[검증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공표 후 2차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특별지원, 재택근무 지원금 발표 예정 "
[검증방법]
정례브리핑, 정부관계자 직접 취재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공식적인 3단계 발령과 관련된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또한 “오늘부터 3단계를 적용한다는 이런 가짜뉴스는 방역당국과 국민의 신뢰에 금을 만드는 행위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삼가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한국일보가 지라시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했다. “나도 (지라시를) 받았다. 근거 없는 소문이 왜 도는지 모르겠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기 위한 '필요조건'도 안 갖춰졌다”고 잘라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언제든 3단계로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부가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준비가 반드시 시행을 전제로 하는 건 아니다”
[검증결과]
8월26일 기준, 3단계 격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