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검증 방법] 


    서초구 관계자 및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취재 


    [검증 내용] 


    결론적으로 제기된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우선 유튜브에 한 여성이 제기한 서초구보건소의 코로나19 검사 조작은 어떠한 근거도 제시돼 있지 않다. 


    이 여성이 말하고 있는대로 재검사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제일 처음 검사한 보건소에 반드시 방역시스템상 통보하도록 돼 있다. 이는 모든 검사 결과가 질병보건통합시스템에 등록되는 까닭이다. 


    실제로 김성훈 서초구 언론팀장은 "서초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다른 병원에서 음성을 받았다는 통보는 현재까지 없었다"며 "반드시 통보가 오도록 지침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달라진 판정을 모를 수 없다"고 설명했다. 


    SNS에 양성 판정을 받고 곧바로 다른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다는 다수의 주장과 이 여성의 주장도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높다. 


    양성 판정이 통보될 경우 이동이 금지되기 때문에 국가지정 병상으로 격리되기까지 시간 동안 검사와 결과까지 통보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서울 성북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다른 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있으나,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검사총괄팀장은 이를 검사 오류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초 성북구보건소에 의뢰된 검체는 검사기관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고, 사실 확인을 위해 실시한 재검사에서도 동일하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해당 환자가 두 번째로 간 병원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는데 최초 검사 결과에서 비교적 약한 양성이었기 때문에 검사 오류보다는 자연적인 바이러스 양의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검증 결과] 


    전국에 600개가 넘는 선별진료소에 모두 조작을 지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