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SNS, 인터넷 커뮤니티

보충 설명

인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 1902명을 정규직으로 직접고용 하겠다고 발표하자 취업준비생 등이 ‘알바생의 로또식 정규직화’, ‘연봉 5000만원’을 거론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아르바이트로 보안검색 요원이 됐다가 직고용되면 연봉 5000만원을 받는다는 것으로 공사 정규직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차별한다는 논리이다. 

    최종 등록 : 2020.07.01 16:25

    검증내용

    [검증결과]

    아르바이트로 보안검색 요원이 됐다가 직고용되면 연봉 5000만원을 받는다는 것으로 공사 정규직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차별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검증내용]

    ◇보안검색 요원에 알바생 없어

    인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은 모두 용역업체 소속 직원으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고 1년 이상 계약된 상용직이다. 일각에서 제기한 아르바이트는 40시간 미만 단시간 근무에 임시직 형태로 계약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안검색 업무를 맡은 용역업체 직원을 아르바이트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보안검색 요원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용역업체에 입사한 뒤 208시간의 교육과 국토교통부의 인증평가(지필시험과 엑스레이 판독 실기시험)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인증평가에서 탈락하면 현장근무 투입이 제한된다. 교육과 평가까지 마치려면 2~3개월이 소요된다. 교육기간에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인증평가는 매년 1차례식 정기적으로 치러진다.

    김대희 인천국제공항보안검색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보안검색 요원은 주당 평균 48시간 일한다”며 “교육과 평가까지 받고 일하는 요원을 아르바이트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 직원들을 폄훼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업체 입사 경쟁률도 평균 30대 1 정도 된다”며 “쉬운 취업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보안검색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행객들이 출국할 때 위험물품을 소지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아르바이트 직원은 이 일을 할 수 없다”며 “보안검색 요원을 아르바이트로 분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직고용 청원경찰 연봉 5000만원 아니고 3850만원

    인천공항공사는 직고용 대상인 보안검색 요원의 연봉을 평균 3850만원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자회사로 임시 편제한 보안검색 요원의 임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일각에서 공사 정규직으로 직고용되면 연봉 5000만원을 받는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공사 관계자는 “보안검색 요원들이 공사 청원경찰로 직고용돼도 임금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며 “자회사 보안검색 요원과 동일 수준의 임금을 설계할 것이다”고 밝혔다.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

×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

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