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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내용

    다른 사람과 대전을 벌이는 게임이 인기를 모으면서, 본인계정을 타인에게 맡겨 게임을 대신하도록 해 게임내 등급을 올리는 이른바 '대리 게임'이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리 게임을 의뢰하려면 본인 ID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계정을 신원이 불분명한 타인에게 전달해야 해 찜찜한 면이 있다. 

    또 이런 대리 게임을 금지하는 법안도 발의됐다고 한다. 대리 게임 행위는 혹시 불법일까? 


    결론부터 언급하면 '아직은' 대리 게임 의뢰는 불법이 아니다. 해당 행위를 처벌할 어떠한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게임물의 사후 관리를 맡는 게임물관리위원회도 법적 처벌 조항이 없어 대리 게임에 대한 별다른 조치는 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대리 게임이 불법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지난 6월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 외 10인이 제3자에게 계정 정보 등을 넘겨 손쉽게 게임 캐릭터 레벨이나 순위를 올리는 대리 게임 행위를 처벌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 법안에서는 영리 목적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제공·승인하지 않은 방법으로 게임물 이용자가 점수·성과 등을 획득하게 해 게임물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또 이를 위반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부과했다. 다만 이 법안은 국회 교문위에 계류 중이다. 


    한편, 대리 게임이 불법은 아니지만 무작정 시도는 위험하다. 공들여 육성한 자신의 계정이 정지되거나 도용 당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게임사들은 운영 약관을 통해 타인에게 본인 계정을 양도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리그오브 레전드(LOL)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의 경우, 대리 게임 혹은'헬퍼' 등 정당한 게임 행위를 저해하는 계정을 매주 적발해 조치한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총 222차례에 걸쳐 대리 게임 이용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지난해 라이엇게임즈가 제재한 대리 게임 계정 수는 2만376건에 이른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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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팩트체크 컨퍼런스

SNU팩트체크는 7월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최초로 팩트체크를 주제로 다루는 국제 컨퍼런스인 「2018 팩트체크 컨퍼런스」를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주최합니다.

‘거짓 정보 시대의 저널리즘(Facing misinformation & disinformation in journalism)’이 대주제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팩트체크 기관인 폴리티팩트(PolitiFact)의 창립자이자 퓰리처상 수상자인 빌 아데어 듀크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인 팩트체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언론인, 학자들과 함께 팩트체크의 첨단 흐름에 대해 논의합니다.

컨퍼런스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팩트체크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 언론인, 시민단체 종사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부 프로그램과 사전등록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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