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내용

    [검증방식]

    - 의학 학술지 ‘란셋’ Physical distancing, face masks, and eye protection to prevent person-to-person transmission of SARS-CoV-2 and COVID-19: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인터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인터뷰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인터뷰


    [검증내용]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는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노출돼 있을 경우 시간과 거리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난 2일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국제적 의학 학술지 ‘란셋’을 언급하며 “(확진자와) 1m 이상 떨어진 경우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게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앞서 살펴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요인 중 가장 흔한 것이 비말 감염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확진자와 접촉자가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해당 사안에 대해 다소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교수는 “같은 공간 내에서 확진자로부터 주변 환경이 오염된 경우, 거리나 시간 자체가 의미 없다”고 설명했다. 특정 물체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해당 물건을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종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시간과 거리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확진자로 인해 주변 환경이 바이러스에 오염됐을 시 시간이나 거리는 무의미해진다.


    [검증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노출돼 있더라도 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1m 이상 떨어진 경우 어느 정도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의견을 토대로 이미 주변 환경이 오염됐을 시 감염 가능성이 있어 '절반의 사실'로 판정함.

    검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