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대상]
최근 공개된 5.18 관련 기밀 해제 문서에 나온 진실을 정부와 언론이 숨긴다?
(사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2020년 5월 15일 방송 내용 中
"폭동이라고 표현하고 있죠. 폭동은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기획됐다. 이렇게 기밀문서가 해제돼서 사실 이거를 지금 언론에서 대서특필을 하고 해석을 해야 하는데 없어요, 기사가"
[검증 내용]
일부 유튜버들이 '그동안 민주화라고 알려진 것은 잘못된 것이다'는 주장을 하며,
근거로 드는 '새로 나온 기밀문서'는 정말 새로 나온 것일까요?
=전혀 새로운 것 아닙니다.
해당 문서는 1996년 미 국무부가 광주시에 넘겼습니다. (당시 공문보기)
광주시도 1997년 총서로 엮어 이를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관련 연구자들이 이미 충분히 검토하고, 일부 언론도 보도에 다뤘던 내용입니다.
현재 해당 자료의 모든 내용은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전자책 보기)

[검증 결과]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자료는 이미 23년 전 공개된 것이며, 문서 검토나 관련 연구는 이미 진행된 상황입니다.
5·18에 관해 이번에 '새로 나온 사실' 자체가 아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