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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모기가 코로나19 전파할 수 있다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SNS, 댓글 등

  • 기타
  • 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보충 설명

질병관리본부가 3월 말 일본뇌염 주의보를 작년보다 2주 정도 빨리 발령한 가운데 최근에는 초여름 더위를 방불케 할 만큼 기온이 올라가면서 인터넷 공간에선 모기로 인한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모기가 기승을 부릴 테고 그러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위험도 더 커지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불안감이 생겨난 것이다. 모기가 정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바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까?

    최종 등록 : 2020.05.15 13:43

    검증내용

    [검증대상]

    모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검증내용]

    “모기에 물렸다고 전염되지 않아”

    이런 우려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전 세계적으로 나온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미신깨기’ 코너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모기 물림으로 인해 전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WHO는 게시글에서 “지금까지 모기에 의한 전염을 시사할 만한 정보나 증거는 없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의 침방울이나 분비물을 통해 퍼지는 호흡기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기침‧재채기를 하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외 권위자들도 이와 같은 맥락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로 알려진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지난달 “모기에 물려도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려대의료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기가 (확진자 피를) 흡혈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사람을 물어야 하는데 모기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을지를 잘 모르겠다”면서 “이는 매우 매우 매우 희박한 가정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검증결과]

    대체로 사실 아님.

    여러 과학적 근거로 볼 때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등장한 지 오래되지 않아 변종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진 않는다”라는 명확한 연구결과가 존재하지 않는 만큼, 일말의 여지를 둬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단.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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