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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기획재정부와 제약회사 사장들이 회의한 내용'이라며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메신저로 빠르게 퍼졌다.(아래 원문 참조)이 회의가 열린 것이 사실인지, 내용은 어떻게 봐야할지 팩트체크했다.받) 코로나19 관련 오늘 기재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회의 참석 후 내용 요약. 1. 현재 치료 약 없음. 환자는 산소를 불어넣는 치료를 하는데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은 방법이 없이 방치. 2. 치료가 되어도 일반 폐렴보다 폐 손상이 많아서 폐활량 손실이 엄청 크다. 3. 백신은 4월 경이 되어야 나올 것임. 4. 이 바이러스는 즉 바로 폐를 손상시킴. 5. 금년 4월까지 하나투어. 모두 투어를 제외한 나머지 여행사는 모두 부도. 해서 정부에 인건비 50% 보조 요청. 6. 이번 달 제주 여행 취소 98%. 7. 메르스는 일정 지역 여행만 자제가 되어 전 세계 관광에 부분적 영향. 이번 것은 전 세계 대상. 8. 우리나라는 4월이 peak 가 될 것임. 요점은 절대 걸리지 말 것. 치료되어도 완치가 아니고 폐 손상이 너무 심각.

    검증내용

    [검증대상]

    "기획재정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회의 참석 후 내용 요약"이라는 '지라시'가 퍼졌습니다.

    [검증내용]

    ◇실제 회의 열렸나?=사실아님

    기재부에 확인했습니다.

    "안 그래도 오늘 이게 퍼지길래 확인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혹시 하위 부서에서 비공식 회의라도 한 적 있는지 확인했지만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약업계에도 교차 확인했습니다. 주요 업체 4곳 모두 "이런 회의를 했다는 것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제약회사 190여 업체가 모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사실이 아니다. 기재부와 제약사 사장단이 만난 전례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지난 13일 홍남기 부총리가 '공개 일정'으로 제약회사 한 곳을 방문한 일은 있습니다. (행사 보도자료 보기)

    하지만, 이땐 이 회사의 대표와 협력사 임원 정도 참석했고 간담회 내용도 '수출 애로사항' 관련이었습니다.


    ◇'회의 내용 요약'이라는 내용 자체는?=언론보도 짜깁기 수준

    글 내용도 언론보도로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된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백신이 4월경이 되어야 나온다"는 내용은 최근에 '미국 연구팀이 4월 말쯤 1차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란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걸 끼워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아도 후유증으로 폐섬유화가 생기기 때문에 폐가 망가진다'는 주장은 "일반화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게 팩트체크 기사로 이미 많이 나왔습니다.

    폐섬유화는 코로나19 감염자 중에서도 '폐렴 증상'이 나타난 일부 환자들에게만 보인다는 게 현재까지의 의학적 정설입니다.

    글 내용 중 여행업계 관련 언급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업체 빼고 모두 부도' 같은 내용은 근거가 없습니다.


    [검증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회의 참석 후 내용 요약" 지라시는 사실 아님.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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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위원회, FIRST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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