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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알코올 성분, 임산부에게 해롭다?

출처 : 언론사 자체 문제제기

  • 기타
  • 국제, 사회, 문화, 코로나 바이러스
보충 설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인위생의 첫 걸음으로 손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손 소독제가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손 소독제를 이용하는 데 걱정도 적지 않다. 특히 임산부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손 소독제에 함유돼있는 알코올 성분이 혹시 태아나 수유 중인 아기에게 악영향을 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최종 등록 : 2020.02.10 09:53

    검증내용

    [검증대상] 

    손 소독제 알코올 성분, 임산부에게 해롭다? 


    [검증내용] 

    1급 발암물질... 세정제 속 알코올 안전할까?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이다. 장기적으로 대량으로 흡수한다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있다. 에탄올 알코올이다. 이 성분은 세균 표면의 막을 잘 뚫는다. 일종의 삼투작요이다. 세균막을 뚫고 간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을 굳게 해 죽게 만든다. 바이러스는 표면이 단백질이라 에탄올이 효과가 있는 것이다. 


    고농도 알코올 피부 손상 우려 


    그렇다면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소독 효과도 좋을까? 전문가들은 100% 에탄올은 응고작용이 지나쳐 오히려 살균 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세균 표면의 단백질을 단단한 막으로 만들어버린다. 쉽게 말해 세균의 껍질이 딱딱해져 에탄올이 세균 내부까지 침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피부 자체의 단백질에도 지나친 영향을 줘 피부가 손상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소독제에 70% 안팎의 에탄올이 포함된 이유이다. 


    피부로 알코올 흡수 극미량... 인체 영향 없어 


    그래도 농도가 70%라면 독한 술보다도 심하다. 혹시 자주 바르다 보면 피부를 통해 알코올이 흡수되진 않을까? 전문가들은 걱정 말라고 말한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임산부나 수유하시는 분들이 손 소독제 써도 아무 문제 없다."면서 "체내 흡수가 될 정도의 농도나 구성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피부에 바른 알코올 성분은 빠르게 말라 공기 중으로 사라진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피부를 통해 알코올이 흡수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해도 그렇게 흡수된 알코올이 극미량이라 신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알코올은 몸밖으로 배설이 빠른 만큼, 체내에 쌓일 가능성은 없다. 술을 마시면 술의 알코올 성분이 간을 통해 대사돼 소변과 이산화탄소로 배출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알코올이 마를 때는 냄새를 맡지 않는 것이 좋다. 기화된 알코올은 폐나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다. 세정제를 사용할 땐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상처가 난 손에 알코올 소독제를 바르면 통증이 생기니 피해야 한다. 상처에 바르는 소독약은 따로 있다. 


    [검증결과]

    전혀 사실 아님. 임산부가 손 소독제 써도 전혀 무방.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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