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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보충 설명

“선거가 이제 다섯 달밖에 안 남았는데 여기서 물러나라면 선거를 포기하라는 얘기다. 합리적인 주장이 아니지 않느냐.” 이 대표 말처럼 정말 총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지도체제가 무너지면 선거전에 임하기 어려운 건지 사실관계를 검증해봤다.

    최종 등록 : 2019.11.04 09:58

    검증내용

    [검증대상]

    “선거가 이제 다섯 달밖에 안 남았는데 여기서 물러나라면 선거를 포기하라는 얘기다. 합리적인 주장이 아니지 않느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 사퇴 정국에서 촉발한 일각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한 말이다. 21대 총선이 6개월도 안 남은 상황에서 현 지도부가 물러나면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검증내용]

    이 대표 말과 달리 직전 선거였던 19대와 20대 총선에서는 당 대표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꾸려진 정당들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19대 총선에서는 박근혜 비대위의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이 과반인 152석을 확보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야당이었던 김종인 비대위의 민주당이 123석을 얻어 122석을 얻는 데 그친 새누리당을 누르고 원내 1당을 차지했다.
    두 비대위는 현 상황보다도 총선에 가까운 시기에 출범했다. 

    박근혜 비대위는 총선을 약 4개월 앞둔 2011년 12월에, 김종인 비대위는 불과 3개월 앞둔 2016년 1월에 발족했다.


    [검증결과]

    19대 박근혜·20대 김종인 비대위 체제 승리, 양당 모두 비대위의 과감한 당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전망이 어두웠던 총선 승리를 이끌어 냈다.  예전 사례를  바탕으로 볼때 이해찬 대표의 말은 설득력이 부족하며, 정치권에서도 이해찬 대표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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