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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일본 마스카라에서 방사능 검출, 근거 있다?

출처 : 국회 국정감사 자료

출처 : 다수 언론의 문제제기

  • 정치인(공직자)의 발언
  • 정치, 사회, 기타
보충 설명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일본산 마스카라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 뒤 많은 보도가 나왔고,  여러 브랜드 이름이 거론되며 써도 되는지, 버려야 하는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일본 마스카라에서 방사능이 나왔다는 주장, 근거있는 주장일까?

    검증내용

    [검증 대상]

    일본 마스카라에서 방사능 검출, 근거 있다? 


    [검증 방법]

    심기준 의원실 및 관세청 취재


    [검증 내용]
    "집에 오자마자 키스미 마스카라 버렸습니다"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다. 마스카라에서 방사능 나왔다는 기사를 보고 놀라서 이런 것이다.
    민주당 심기준 의원실을 통해서 관세청에 확인을 해보니까, 일단 이 브랜드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 그러면 다른 브랜드의 일본산 마스카라에서는 방사선이 검출됐느냐, 사실은 이것도 확실한 근거가 없다.

    지난해 10월, 인천공항에 화장품 3.3t이 들어왔는데, 근데 이 3.3t이 전부 마스카라가 아니고, 화장품 11가지가 섞여 있었다. 만약에 마스카라만 따로 몇 m라도 이렇게 옮겨놓고 측정을 했다, 그런데도 방사능이 측정이 됐다, 이랬으면 마스카라가 확실하다. 하지만 이렇게 측정하지 않았다. 


    여러 화장품이 한 군데 쌓인 곳에서 측정을 했기 때문에 방사선이 마스카라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같이 쌓여 있던 다른 화장품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화장품 포장지에서 나온 것인지 지금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정부는 추가 확인을 안 하고 수입업자한테 셀프 측정해보라고 했다. 수입업자는 "방사선 안 나오는데요?" 이렇게 주장을 해서 모두 일본으로 반송이 됐다.

    이런 일이 또 생기면 방사선 한 번 나온 제품은 일본에서 만약에 재수입을 하게 되면 이것을 꼼꼼히 따져봐야 된다. 그러니까 어느 제품에서 방사선이 검출됐는지 따져보고 기록을 해놓는 식으로 대응 매뉴얼을 손볼 필요가 있다. 


    [검증 결과]
    일본 마스카라에서 방사능 검출된다는 주장, 근거 없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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