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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과기정통부 국감에 나선 김성태 자유한국당의원은 “최근 네이버에서 1분 만에 실검 순위 1위가 ‘문재인 대통령 탄핵’에서 ‘문재인 지지’로 바뀌었다”며 “특정 세력이 매크로(기계적 개입)를 사용했거나 네이버가 실검 순위를 직접 수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8월 27일 ‘조국힘내세요’와 ‘조국사퇴하세요’가 맞붙은 실검 전쟁에서 드러나듯 포털 실검 순위는 정치 진영과 이념 대결의 장으로 전락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포털의 실검 순위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리했다.

    최종 등록 : 2019.10.08 09:39

    검증내용

    [검증대상] 네이버, 카카오 등 실시간 검색어 순위 조작 여부


    [검증방식] 포탈대표 국정감사 발언


    [검증과정]


    1. 기계적 개입 가능하다?    X

    한성숙(네이버 대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실명 인증 후 로그인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이라 매크로가 들어올 수 없다.”

    여민수(카카오 공동대표) “기계적 개입에 의한 비정상적 이용 패턴은 확인되지 않았다.”


    2. 집단 개입 가능하다?   O

    한성숙(네이버 대표) “마케팅과 팬클럽 영역에서도 특정 검색어가 급상승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검증결과]


    네이버와 카카오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매크로 등 기계적 개입을 의심할 만한 근거는 없다. 네이버는 로그인 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카카오는 매크로가 의심되는 이용 패턴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


    기계적 개입은 불가능 하지만 특정 세력이 동시에 검색어를 입력해 순위를 올리는 ‘집단 개입’은 가능하다. 실제 마케팅과 팬클럽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특정 검색어를 급상승시키는 사례가 보고된다.


    따라서 “특정 세력이 매크로를 사용했거나 네이버가 실검 순위를 직접 수정했다”는 김성태 의원의 의혹 제기는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단할 수 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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