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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 결례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 해외 방문 때마다 비슷한 주장이 자주 나와 사실 관계를 따져봤다.

    최종 등록 : 2019.09.30 18:42

    검증내용

    [검증 대상]

    유튜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진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 JFK 공항에서 외교결례를 당했다'는 식의 주장 (아래 사진 참조)



    [검증 내용]

    ◇ '유엔 총회를 위한 미국 방문'은 '공식 방문' '국빈방문' 등과 달라

    문재인 대통령의 JFK 공항 도착 당시 레드카펫이 깔려있지 않았고 미국측 인사가 마중나오지 않았다. 

    의전차량은 리무진이 아닌 SUV로 이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홀대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번 방문은 UN총회 참석을 위한 방문이다.  '국빈 방문'이나 '공식 방문'이 아니다.

    따라서,  각 국 정상들이 특별한 의전을 받지 않는다.

    이번에 뉴욕을 방문한 다른 나라 정상들의 도착 사진이나 영상을 확인해보면 비슷한 수준의 '간략한 의전'을 받았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 과거 사례도 이번과 다르지 않아

    과거에도 비슷하다. 

    2014년 9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도착했을 때 사진이다.(아래)




    이번 문재인 대통령 경우와 똑같이 레드카펫은 없었고 마중 나온 인사들 또한 한국 사람뿐이었다.

    당시 박 대통령이 탑승한 차 또한 리무진이 아니라 SUV 차량이었다. 


    ◇ 해외 정상을 SUV에 태운 것은 결례?

    SUV 탑승이 외교적 결례라는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 아베 총리의 경우 지난 4월 가장 높은 의전 단계인 국빈 방문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SUV를 탑승했다.

    이 장면을 두고서 일본 내에서는 아베 총리가 외교적으로 결례를 당했다 이런 논란은 나오지 않았다.

    [검증 결과]

    다른 국가 정상들에 대한 의전과 과거 우리 대통령에 대한 의전 등 종합적으로 따져볼때,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도착 당시 외교 결례를 당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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