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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모펀드 자체를 몰랐다.”

출처 : 다수언론의 문제 제기

  • 정치인(공직자)의 발언
  • 정치, 사회
보충 설명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월 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조 후보자는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가족의 전 재산(56억원)보다 많은 74억원을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펀드에 투자 약정(실투자 금액은 10억 5000만원)한 데 대해서, “애초에 그 사모펀드가 뭔지도 몰랐다.”, “사모펀드 (개념) 자체도 이번에 공부해서 알았다”고 일관했다. 그의 발언을 검증한다.

    최종 등록 : 2019.09.06 12:31

    검증내용

    [검증대상] 

    2017년 가족의 재산을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펀드에 투자 약정한 데 대해 전혀 몰랐을 뿐 아니라, 사모펀드 개념 자체도 몰랐다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


    [검증방식]

    1. 조국 후보자 재산공개 문서 원문

    2. 2012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먹튀’ 논란과 관련해 그가 이름을 올렸던 지식인·법조인 성명 원문.

    3. 금융노조 관계자 인터뷰.


    [검증과정]

    •  2019년 3월 조국 후보자의 재산신고가 된 관보에는 코링크PE라는 이름으로 배우자, 장녀, 장남 재산이 투자된 것으로 나와 있다.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홈페이지의 <범죄자 론스타의 먹튀 저지와 금융공공성 회복을 위한 지식인, 법조인 선언> 보도자료에는 성명에 참여한 이들이 적혀 있으며, 조국 후보자의 이름 또한 올라와 있다.
    •  조 후보자는 당시 금융노조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론스타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도 했다.


    [검증결과]

    조국 후보자는 코링크PE를 통한 블루코어밸류업 1호 사모펀드에 투자 약정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했으나,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는 ‘코링크PE’가 명시돼 있다. 사모펀드 개념도 몰랐다고 했으나, 2012년 사모펀드 론스타를 비판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도 했다.


    블루코어밸류업1호에 대한 내용은 없으나 운용사인 코링크 PE의 존재가 재산공개 문서에서 확인되고, 론스타 비판 성명에 연서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사모펀드의 개념을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체로 사실아님’으로 판정할 수 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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