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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지난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이 시작됐다.  그러자 포털사이트 댓글과 인터넷커뮤니티, 블로그 등에는 숙취해소제를 마시면 혈중알코올  수치가 적게 나온다' 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숙취해소제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숙취해소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같은 기간 매출이 10.1% 늘었다. 하지만 팩트체크 결과 숙취해소제를 마시면 혈중알코올 수치가 적게 나온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등록 : 2019.07.04 11:05

    검증내용

    이제 소주 한 잔만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도 면허정지를 각오해야 한다.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제2윤창호법’ 시행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댓글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괴담 아닌 괴담도 횡행한다.  ‘숙취해소제를 마시면 혈중알코올 수치가 적게 나온다’는 내용 등이 대표적이다. 

    숙취해소제는 믿어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숙취해소를 표방하고 있는 제품들을 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일반식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고로 숙취해소제가 아니라 ‘숙취해소 음료’가 정확한 표현이다. 이는 숙취 해소 효과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숙취해소’를 목적으로 허가받은 의약품도 없다. 간 기능 개선제나 강장제, 피로해소제는 있지만 숙취를 직접적으로 해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의약품은 개발되지 않았다. 식품이든 의약품이든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인정받거나 숙취해소에 명백히 효과가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은 없고, 당연히 혈중알코올 수치 와도 무관하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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