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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6·25의 노래'(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10년간 금지곡이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을 쓴 네티즌은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이곡을 10년간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도 모자라 그 가사까지도 황당한 내용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주장하면서 '신(新) 6·25의 노래(심재방 지음)'를 함께 게재했다. 

    최종 등록 : 2019.06.26 09:09

    검증내용

       6.25 기념행사를 주관해 온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6·25의 노래'가 금지곡이었다는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다.

        1957년부터 2009년까지 행사를 주관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매년 6.25 기념행사 식순에 '6.25의 노래' 제창이 빠지지 않았다"며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1998~2007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행사를 주관한 보훈처 관계자 역시 "매년 6.25 기념행사 때마다 '6·25의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언급된 것처럼 심재방 시인이 원곡의 가사를 개사한 시 '신 6.25의 노래'를 내놓은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6.25 기념행사에서는 항상 원곡이 사용됐고 개사된 노래가 불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보훈처와 재향군인회 측은 밝혔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인 1998~2007년 기사를 검색해 봐도 당시 6·25 기념행사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는 것을 다수의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증기사

    최종 등록 : 2019.06.26 10:14

    검증내용

    [검증. "6.25의 노래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금지곡이었고 가사도 바뀌었다"]

    □ 전혀 사실 아님

     6.25 기념식을 주관하는 국가보훈처에 확인한 결과 6.25 행사에서 개사된 노래가 불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6.25의 노래가 공식적으로 개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인터넷 상에 돌고 있는 개사된 노래의 가사는 한 시인이 자신의 개인 카페에 올린 것에서 유래했다. 시인이 개인적으로 개사한 노래가 마치 공식적으로 개사된 노래의 가사인 양 퍼진 것이다. 또한 금지곡으로 지정됐다는 시기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인데 이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에 기념식을 주관했던 재향군인회는  "해마다 '6.25의 노래'를 불렀고, 한 번도 금지곡이 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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