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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10일)을 맞아 9일 가진 대담에서 지난 2년간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에 유리한 수치와 통계만 인용하고, 그 반대 자료는 무시해 보고싶은 것만 본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KBS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G20 국가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은 상당히 고성장”이라고 밝혔다.

    최종 등록 : 2019.05.10 15:02

    검증내용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10일)을 맞아 9일 가진 대담에서 지난 2년간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에 유리한 수치와 통계만 인용하고, 그 반대 자료는 무시해 보고싶은 것만 본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KBS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G20 국가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은 상당히 고성장”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0-50클럽(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명 이상)’ 7개국(미국, 일본, 독일 등) 가운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미국 다음으로 높았다는 점에 근거한다. 하지만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성장률 순위는 18위에 그쳤다. OECD 성장률 18위는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외환위기 때 제외)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의 효과를 설명하며 “저소득 노동자 비중이 역대 최고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등으로 저소득층의 실제 소득이 떨어진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1분위(하위 20%) 소득은 지난해 1분기(전년 대비, -8.0%), 2분기(-7.6%), 3분기(-7.0%), 4분기(-17.7%) 등으로 악화했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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