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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대한민국이 1948년에 시작됐다는 주장의 핵심 키워드는 이승만과 헌법이다. 1948년 제헌 국회가 소집돼 제헌 헌법을 제정하고, 이를 토대로 이승만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됐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면서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주장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승만의 발언과 헌법의 기원을 통해 이 주장을 검증해봤다.

    최종 등록 : 2019.04.11 14:44

    검증내용

    [검증. "이승만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을 주장했다"]

    □ 사실 아님

    이승만은 대한민국이 1919년에 탄생했고, 1948년 당시는 재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했다. 이승만의 당시 발언들은 그가 국가 정통성을 확보하는 것을 무엇보다 시급하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1948년 7월 1일 이승만은 헌법 독회 중  "우리가 헌법 벽두에 전문에 더 써 넣을 것은 '우리들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민족으로서 기미년 3․1혁명에 궐기하여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세계에 선포하였으므로 그러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자주독립의 조국 재건을 하기로 함'이렇게 넣었으면 해서 여기 제의하는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또 이승만은 이미 의장이 돼 제헌의회를 개시할 때부터 대한민국 30년이라고 선언했다. 1919년 임시정부를 수립하며 대한민국 원년을 선포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구는 남한 단독 선거를 거부하고 통일 조국을 추진했다. 때문에 남한 단독 정부 수립을 추진한 측에는 국가 정통성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오늘날 '건국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이승만이 19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의 계승·재건에 집중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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