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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15일 발생한 뉴질랜드 총격테러범 브렌턴 태런트가 게임 '포트나이트'로 사격 훈련을 했다는 보도가 국내 언론을 통해 이어졌다. 테러범이 범행 전 공개한 선언문에 이와 같은 내용이 있는지, 해당 보도가 정확했는지 검증해본다.

    최종 등록 : 2019.03.19 16:41

    수정이유: 오타 수정

    검증내용

    검증대상

    -지난 15일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테러범이 게임 '포트나이트'를 통해 사격훈련을 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

    -총격테러범이 선언문을 통해 실제로 이와 같은 발언을 했는지, 해당 보도 내용이 정확했는지 검증.


    검증내용

    -총격테러범 브렌턴 태런트(28)는 실제로 범행 전 공개한 선언문에서 “'스파이로 더 드래곤 3'가 내게 종족민족주의를 가르쳤고 '포트나이트'가 나를 적들의 시체위에서 춤추는 킬러로 훈련시켰다.”라고 특정 게임을 언급했음.


    Were you taught violence and extremism by video games, music, literature, cinema? (“폭력과 극단주의를 비디오게임과 음악 문학 영화에서 배웠나?”)


    Yes, Spyro the dragon 3 taught me ethno-nationalism. Fortnite trained me to be a killer and to floss on the corpses of my enemies. (“그렇다. '스파이로 더 드래곤 3'가 내게 종족민족주의를 가르쳤고 '포트나이트'가 나를 적들의 시체위에서 춤추는 킬러로 훈련시켰다.”)


    No. (아니다.)


    -하지만 언급된 게임은 테러범이 밝힌 반이민, 민족주의 등 범행동기와는 연관성이 희박하며 해당 선언문 내용은 강력범행의 원인을 게임에서 찾으려는 경향을 의도적으로 비꼰 것. 실제로 테러범은 해당 발언 뒤에 "아니다(No)"라며 게임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기도 했음. 


    검증결과

    -뉴질랜드 총격테러범이 선언문에 '포트나이트로 훈련했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강력범행 원인을 게임에서 찾는 경향을 비꼰 것으로 검증 대상 보도 내용은 선언문의 맥락을 확인하지 못한 오역으로 보임.

    -따라서 '뉴질랜드 총격테러범이 게임 포트나이트로 훈련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아님'으로 판단.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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