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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아파트 분양 기사에선 '로또'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다는 보도들이다.  최근 북위례에 분양한 포레자이도 4억 원은 벌 수 있는 '로또' 아파트로 여러 차례  보도됐다.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건 어떤 근거로 나온 보도인지, 당첨된다면 정말 4억 원을 벌 수 있는 건지 검증해봤다.

    검증내용

    1. 차액 4억 원, 실제로 벌 수 있나?

    - 세무법인 두 곳에 의뢰해 계산.  (108T 기준 / 세무법인 가나, 세무법인 현인)

    - 분양가는 7억 5천만 원이지만 발코니 확장비 4천만 원과 중도금 대출 이자, 취득세를 더하면 매입 비용은 8억 원에 육박.

    - 여기에다 매매 제한 기간 (8년) 동안 내는 보유세, 아파트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 등의 비용을 더하면 시세 차익은 1억 원 안팎.  

     <YTN 그래픽> 


    2. 인근 지역보다 4억 원 싸게 나온 것은 맞을까?

    - '인근 지역 최근 실거래가'는 비정상적으로 집값이 오른 최근 1년 가격을 기준으로 삼았음.

    - 부동산 전망은 '하락' : 한국감정원 "2019년 집값 평균 1% 하락할 것"

    - '거래 절벽'도 문제 : 

    지난해 9월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인근 지역 석 달째 거래 끊김,  그나마 이뤄진 거래도 층마다 가격은 천차만별.

    <YTN 그래픽> 


    ▲ 결론

    위례 포레자이 평균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1,820만 원.  

    한국감정원이 제시한  인근 지역 최근 실거래가는 3.3제곱미터에 2,900만 원 안팎이니, 시세보다 싸게 분양한 것은 맞음. 

    그러나 4억 원 올라도 4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볼 수는 없고, 4억 원이 오를 거라는 예상도 현재로서는 불투명. 

    따라서 "위례 포레자이가 4억 로또"라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 아님.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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