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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18년도 소비는 좋았다"

출처 :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 말

  • 정치인(공직자)의 발언
  • 정치, 경제
보충 설명

    최종 등록 : 2019.01.02 18:08

    수정이유: 근거자료 분리 입력

    검증내용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여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 '경제 실패 프레임’이 워낙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2018년) 소비는 지표상으로 좋게 나타났지만 (언론에) 소비가 계속 안 되는 것처럼 일관되게 보도됐다"고 주장.


    우선 지난해 지표상 소비는 대통령의 말대로 견조한 수준.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민간소비는 전년보다 2.7% 증가할 전망.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비가 좋다’는 데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마이너스인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가 좋아 보이는 것뿐 소비도 썩 좋다고 보긴 힘들다”며 “2%대 민간소비 증가율이 결코 만족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반박. 


    지난해 분기별 민간소비 증가율이 1분기 3.5%, 2분기 2.8%, 3분기 2.6%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는 점도 향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


    또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18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소득 최하위 20%(1분위)와 차하위 20%(2분위)의 명목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와 0.5%가 하락해 저소득층의 소비여력은 오히려 빈약해지는 형국.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는 “경제라는 게 소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투자, 고용 등도 뒷받침돼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투자나 고용의 급격한 위축을 대통령이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


    검증기사

    • “소비는 좋았다” 문 대통령 말, 과연 사실일까

      근거자료 1:  문재인 대통령 지난달 31일 여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보도)

      근거자료 2:  한국은행의 민간소비 증가율

      근거자료 3:  통계청의 '2018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근거자료 4:  최배근 건국대 교수

      근거자료 5: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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