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팩트체크 상세보기

HOME > 팩트체크 상세보기
보충 설명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로 LPG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 김은경 장관도 "LPG차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를 저감해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기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LPG차는 정말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까?

    • Banner nocut

    최종 등록 : 2018.09.13 10:08

    검증내용

    LPG 차로 미세먼지를 낮출 수 있다는 환경부 입장과 달리, LPG차가 오히려 초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에 기여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환경부가 연구용역을 맡긴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모사' 연구에 따르면, LPG는 모든 속도 구간에서 경유·휘발유보다 일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배출량이 많았다. 구간에 따라 경유보다 최소 5배, 최대 22배의 암모니아를 뿜어냈다. 암모니아는 미세먼지와 만나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전구물질이다.


    결국 LPG가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암모니아를 가장 많이 내뿜는데도, 환경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LPG차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LPG차에서 나오는 암모니아가 초미세먼지를 유발함에도 환경부는 그동안 암모니아에 대한 관리를 부실하게 해왔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2014년, 연료별 암모니아 배출량을 발표하며 LPG차의 암모니아 배출이 '0'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초미세먼지 관리 대상에 암모니아를 포함해 관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환경부도 뒤늦게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에 나섰다.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환경연구소에서는 암모니아 배출계수를 만드는 자체연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암모니아 규제도 강화했다.

    검증기사

 

×

SNU팩트체크는 이렇게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