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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김진태 의원이 홍준표 경남 지사를 겨냥한 이 발언, 맞는 말일까?

    최종 등록 : 2017.03.29 17:45

    검증내용

    김 의원은 홍 지사가 여당 원내대표(국회운영위원장 겸직) 시절 집에 준 돈이 ‘판공비 일부’라고 하고, 홍 지사는 집에 준 돈은 ‘판공비’가 아니라, ‘개인 돈’ ‘월급 받은 것’이라고 맞선다.

    이 돈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은 홍준표 지사가 2015년 5월11일과 12일, 세 차례 페이스북에 해명의 글에서 비롯했다.
    “2008년 여당 원내대표(국회운영위원장 겸직) 시절 매달 국회대책비로 4000만~5000만원씩 나와 이중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줬는데 이를 모았다” “이 국회대책비 중에는 운영위원장으로서의 직책수당 성격의 돈도 있다” “이 직책수당은 급여 성격으로, 개인에게 지급되는 돈”….

    하지만, 당시 국회 관계자는 “여당 원내대표에게 주는 돈 중에서 ‘국회대책비’ ‘위원장 직책수당’이란 항목은 없다”며 “그의 발언은 ‘특수활동비’를 지칭한 것 같다”고 했다.
    특수활동비는 기밀이 요구되는 정보 및 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에 지출되는 경비로, 영수증을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르면, 특수활동비는 국정수행 경비로만 써야 한다. 특수활동비를 사적으로 쓰면 업무상 횡령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당시 언론에선 또 "많은 원내대표들이 개인 편차는 있지만, 특수활동비 부족을 호소했는데, 활동비를 남기기가 쉽지 않았을 것" "비밀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국회에서 영수증도 붙지 않는 깜깜이 예산이 왜 필요하느냐"는 지적도 많았다.

    검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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