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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shington Post FactChecker



  FactChecker는 미국의 유명 언론사 워싱턴포스트에서 운영하는 칼럼이다. FactChecker 는 2008년 있었던 미국 대선을 앞두고 2007년 9월 19일에 처음 작성된 후 2008년 대선 기간 동안 팩트체크를 실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후 2011년부터 FactChecker 칼럼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FactChecker의 기사는 워싱턴포스트의 기자 글렌 케슬러(Glenn Kessler)가 담당하고 있다. 팩트체크 기사는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FactChecker 카테고리(https://www.washingtonpost.com/news/fact-checker)와 워싱턴포스트 일요판 칼럼으로 만나볼 수 있다.

  FactChecker를 담당하고 있는 글렌 케슬러는 워싱턴포스트와 뉴스데이(Newsday) 등에서 활약한 30년 이상 경력의 저널리스트다. 외교와 경제 분야를 취재했고 백악관과 의회 등을 출입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글렌 케슬러의 경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가 뉴스데이 정치부에서 근무할 때 이미 ‘팩트체킹’의 모태가 되는 보도를 시행했다는 것이다. 글렌 케슬러는 1992년과 19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서 후보자들의 발언을 검증하는 보도를 실시한 바 있어 팩트체크의 선구자로 꼽힌다.

  글렌 케슬러의 FactChecker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발언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홈페이지에 ‘의회’, ‘이슈’, ‘트럼프’, ‘2020후보자’ 등의 카테고리를 두고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팩트체크를 게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기간 동안 제시한 공약을 추적하는 트럼프 공약 추적(Trump Promise Tracker)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트럼프의 공약을 ‘이행, 파기, 추진 중, 교착, 타협, 미 평가’ 여섯 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FactChecker에서 검증된 정치인의 발언은 ‘피노키오 지수’라는 아이콘으로 표현된다. 동화 속 거짓말쟁이인 피노키오에서 착안하여 정치인의 발언을 참/거짓 여부에 따라 피노키오 하나부터 피노키오 넷까지로 표현한다. 사실을 모호하게 전달하긴 하지만 완전히 거짓은 아닌 경우에는 피노키오 하나를 부여한다. 반면 피노키오 넷은 완전한 거짓말을 나타낸다.

  정치인의 발언이 사실일 경우에는 피노키오 동화 속 목수인 ‘제페토 체크(The Geppetto Checkmark)’로 표현한다. FactChecker는 단순히 정치적 발언의 참/거짓만을 판별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진술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이전의 입장과 반대인 진술일 경우에는 ‘뒤집힌 피노키오’로 표시한다. 물론 복잡한 사안이거나 양측 모두의 주장이 팽팽해 간단히 참/거짓의 판정이 당장은 불가능할 경우에는 판단을 보류하기도 한다.

  글렌 케슬러는 2015년 FactChecker 활동 공로로 Media Literate Media 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2015년의 FactChecker의 보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의 ‘아동 성매매’ 관련 팩트체크다. 아동 성매매 이슈는 단일 이슈로는 가장 많은 피노키오를 받은 이슈이며, 이는 다시 말해 2015년 한해 가장 뜨거웠던 이슈임을 의미한다. FactChecker는 정치인, 이익집단, 정부 관리 등에 의해 제기된 아동 성매매와 관련한 각종 수치들에 오류가 있음을 검증해 그들이 잘못된 발언을 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FactChecker의 세부사항은 아래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관
FactChecker
국가
미국
설립년도
2007년 11월 활동 시작 (2008년 미국 대선 기간 동안 운영)
2011년 1월부터 상시 운영
운영주체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운영방식
웹사이트 운영(https://www.washingtonpost.com/news/fact-checker)
워싱턴포스트 일요판 칼럼 발행
조직구성
Glenn Kessler 1인 팩트체커
콘텐츠
의회(Congress),이슈(Issues), 트럼프(Trump), 2020 후보자(2020 Candidates) 카테고리를 운영하여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팩트체크 게시


트럼프 공약 추적(Trump Promise Tracker)
: 워싱턴포스트 팩트체커는 트럼프가 대선기간 동안 내세운 공약을 추적함. 추적한 공약들을 이행/파기/추진 중/교착/타협/미평가 의 6개 등급으로 평가함.


피노키오 지수(Pinocchio Test)
: 팩트체크 결과를 피노키오 아이콘의 수로 표시함. 피노키오 아이콘 수에 따른 내용은 다음과 같음.
피노키오 하나
: 사실의 모호한 전달. 생략 혹은 과장은 있지만 완전한 거짓은 아님.(대체로 사실)
피노키오 둘
: 심각한 생략 혹은 과장. 몇몇 사실관계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정치인이 일반인은 알아듣기 힘든 법적 언어 등을 통해 잘못된 인상을 심어주는 경우(사실반 거짓반)
피노키오 셋
: 심각한 사실적 오류 혹은 명백한 모순. 대체로 거짓으로 판정. 정부 데이터 등에 기반한 기술적으로(technically) 사실인 진술을 포함할 수 있지만, 그러한 진술들이 맥락 밖에서 다뤄져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
피노키오 넷
: 완전한 거짓말


제페토 체크(The Geppetto Checkmark)
: 사실





뒤집힌 피노키오(An Upside-Down Pinocchio)
: 명백한 진술이지만, 이전의 입장과 거꾸로 된 진술




판정보류
: 복잡한 사안이거나, 양측 모두 좋은 주장을 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판단을 내리기 힘든 경우

검증대상 출처
공적 발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발언
독자문의
주요성과
2015년 Media Literate Media Award 수상(FactChecker 활동 공로로 Kessler 개인 수상)
펀딩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아시아경제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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